[우표] 8월 26일 발행예정인 현대 한국 인물(경제인) 기념우표

 

[우표] 8월 26일 발행예정인 현대 한국 인물(경제인) 기념우표

 

 

 

 

 

 

이번에 소개해드릴 우표는

8월 26일 발행예정인 현대한국인물(경제인) 기념우표입니다.

고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과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그 주인공이네요.

우표는 총 2종, 영원우표(300원).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며 전 세계가 놀랄 만한 급성장을 이뤄낸 대한민국. 그 경제 성장의 중심에는 경제인 고(故) 이병철 삼성 그룹 회장과 고(故) 정주영 현대 그룹 회장이 있었다.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한 삼성 그룹의 창업주인 이병철 회장은 사업으로 나라에 이바지하자는 `사업 보국`을 경영 이념으로 앞세웠다. 해방 후에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식료품 및 의생활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을 설립하였다. 1970년대에는 중화학 공업에 집중 하였으며, 1980년대에는 반도체 기술 산업으로 국가 성장을 견인하였다. 이 회장은 특히 인재 육성에 큰 힘을 쏟은 것으로 유명하다. "기업은 사람이다"라며 인재 발탁과 인재 육성이 기업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그의 철학은 삼성이 세계적인 기업 으로 성장하는 기반이 되었다.

  가난한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난 정주영 회장은 맨손으로 현대 그룹을 일궈낸 대표적인 자수성가형 인물이다.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라는 도전 정신 으로 남들이 안 된다고 반대했던 사업에 과감히 승부 수를 던졌고, 이를 성공으로 이끌어냈다. 1960 ~70년 대에는 고속도로 및 댐 건설, 중동 해외 건설 사업과 조선업 진출 등으로 사업을 급속히 확장하였다. 또한 국산차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 대표적인 자동차 수출 국으로 성장하는 데에 기여했다. 이렇게 정 회장은 사업에 대한 과감한 개척 정신으로 우리 경제 발전사를 새롭게 써왔다.

  경영 철학과 업적이 서로 다른 두 경제인.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정신과 위기 앞에서 희망을 보는 안목은 앞으로 경제 성장을 위해 배워야 할 덕목이다.

  

[내용출처 - 인터넷우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