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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표] 4월 27일 발행예정인 한국의 과학(세 번째 묶음) 우표!
    우표.우편 2017. 4. 2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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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27일 발행예정인 한국의 과학(세 번째 묶음) 우표

     

     

     

    안녕하세요, 노랑비행기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우표발행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우표는 4월 27일 발행예정인

    한국의 과학 세번째 시리즈인데요,

     

     

     

     

     

     

    한국을 빛낸 명예로운 과학기술인 3분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 주인공들은 바로 세종대왕, 최무선 그리고 우장춘입니다.

     

     

     

     

     

     

    먼저, 과학기술 발전에 대해 말이 필요없으신 세종대왕님! (1397~1450)

     

    과학 기술 진흥을 국가 통치 이념으로 세우고,

    천문·지리·인쇄·국방·의학·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과학 기술을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키셨죠.

     측우기를 비롯해 물시계·해시계, 천문 관측기구인 혼천의 등을 개발하셨을 뿐만 아니라

    독자적으로 화포를 개량하고 발명하여 국방력을 강화시켰고, 의학 연구와 국산 약재 개발에도 힘쓰셨으며

    글을 모르는 백성을 위해 창제한 훈민정음은 우리 민족 고유의 과학적인 문자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두번째로 화약무기과학자 최무선 장군! (1325~1395)

     

    우리나라 최초로 화약을 만들고 화약 무기를 개발한 고려 말의 장군이자 과학자이시죠.

    왜구를 물리치는 데 화약이 최선이라고 생각한 그는 중국 기술자 이원에게서 염초 만드는 법을 배웠고,

    오랜 연구와 노력 끝에 화약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화통도감을 세워 총과 대포 등 각종 화약 무기를 개발하는 데 힘쓰셨죠.

    이렇게 개발된 화약과 무기는 1380년 전라도 해안 지역으로 쳐들어온 왜구를 격퇴하고

    이후 조선의 군사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유전육종학자인 우장춘(1898~1959)

     

    우리나라의 식량 자급에 기여했으며, 세계 유전 육종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과학자입니다.

    우장춘은 1935년 같은 종끼리만 교배할 수 있다는 학계 정설을 깨고,

    종은 달라도 같은 속의 식물을 교배하면 새로운 식물을 만들 수 있다는

    종의 합성 이론을 실험으로 입증해 세계 육종학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또한 제주도에 감귤 재배 기술을 보급하고, 우리 땅에 적합한 한국 배추와 무,

    척박한 땅에서 잘 자라는 강원도 감자를 개발해 식량 자급을 실현하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이분들의 노력과 땀의 결실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나라의 과학이

    이 정도까지 발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나마 다시 한 번 이 세분의 업적을 살펴볼 수 있어 뿌듯하네요.

     

    우표는 3종으로 전지로 발행예정입니다.

    가격은 각 33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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